<석양의 무법자>(1966), <미션>(1986), <시네마 천국>(1989) 등 영원히 기억될 위대한 영화들의 테마곡을 남긴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시네마 천국>, <말레나>(2000) 등 많은 작업을 함께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감독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와 음악을 향한 사랑과 천재성은 물론 클린트 이스트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한스 짐머, 존 윌리엄스 등 위대한 영화감독과 작곡가들이 말하는 엔니오를 향한 존경심을 담았다. 작품 속 인터뷰를 들으며, 삽입된 고전 영화 장면과 연주장면 등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20세기 영화음악사를 여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