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무주산골영화제

사이트맵

주 메뉴

상영작 통합검색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vs 호아킨 피닉스
백은하 (배우연구소장) × 전고운 (영화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의 2012년 영화 <마스터>는 말 그대로 걸작이다. 이 영화가 걸작이 된 이유 중 하나는 호아킨 피닉스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압도적인 연기 때문이다. 배우의 만신전이 있다면 세상을 떠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이미 그 신전에서 잘 살고 있을 것이고, 호아킨 피닉스의 자리는 아마도 <마스터>에 출연한 후에 생겼을 것이다. 국내 최고의 배우 전문가 백은하 소장과 폴 토마스 앤더슨의 영화를 깊이 애정하는 전고운 감독이 함께 들려줄 호아킨 피닉스 vs.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에 대한 이야기는, 2010년대 영화를 통틀어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마스터>를 전설적인 명배우들을 중심으로 다시 살펴보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마스터 The Master
  • 폴 토마스 앤더슨 Paul Thomas Anderson
  • 미국 / 2012 / 137분 / 극영화 / Color / 청소년관람불가
  • 6월 5일 (일) 11:00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 해군을 제대하고 백화점 사진기자로 일하는 프레디 퀠은 전쟁경험으로 인해 섹스와 알코올에 집착하며 일상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김없이 술에 취한 프레디는 어느 유람선에서 열리는 파티장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고, 그곳에서 랭케스터를 만난다. 인간심리를 연구하는 단체 ‘코즈’를 창시하고 이끌고 있는 랭케스터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프레디에게 끌리게 되고, 프레디는 카리스마 넘치는 랭케스터를 따르게 된다. 불완전한 두 명의 주인공은 서로를 만나 불안정한 관계를 이어간다. 폴 토마스 앤더슨의 압도적인 연출력과 호아킨 피닉스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감탄을 자아내는 놀라운 연기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명불허전이다. 2012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 수상작이다.

  • 백은하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영화주간지 「씨네21」 취재기자로 시작해 웹매거진 「매거진t」 「10 아시아」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종이 잡지, 웹진, 책, 라디오, 팟캐스트, IPTV, OTT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매체와 뉴미디어를 유연하게 오가는 영화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올레티비 〈무비스타소셜클럽〉, KBS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왓챠 〈배우연구소〉 등을 기획, 진행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다양한 영화 행사의 모더레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배우 연구에 관한 학문적접근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2018년 백은하 배우연구소를 열었다.

  • 전고운 (영화감독)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창인 김태곤, 권오광, 우문기,이요섭, 그리고 김지훈 프로듀서와 함께 만든 독립영화 제작사 ‘광화문시네마’의 공동 대표로 있다. 광화문시네마는 2012년 장편 <1999, 면회>를 시작으로 <족구왕>(2013), <범죄의 여왕>(2016), <소공녀>(2018)를 제작했다. 전고운 감독은 다수의 장 단편 영화를 감독, 제작하고 있으며, 첫 장편 데뷔작 <소공녀>는 그해 국내외 영화제에서신인감독상 및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