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여직원이 살해당한다. 방송 계약직 조연출 유지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살인사건의 전말들을 업데이트하기 시작한다. 미디어와 SNS가 만들어낸 여론 재판으로 한 사람의 삶을 파멸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스릴러 영화로 현대사회에서 전 세계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며,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일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있다. 지금도 우리의 곁에서 똑같은 일이 계속되고 있기에 더욱 섬뜩하게 느껴진다. <고백>, <속죄>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미나토 카나에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