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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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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 - 토킹 시네마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2년 동안 세상의 모든 영화제는 제대로 개최되지 못했다. 간신히 영화만을 상영하거나, 그마저도 온라인 상영으로 대체하기도 했고, 영화창작자와 관객이 만나는 다양한 형태의 부대 행사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다. 지난 2년간은 말 그대로 영화제의 암흑기나 다름없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2년의 힘겨웠던 시간은 역설적으로 영화제가 영화만을 상영하는 행사가 아니라, 함께 영화를 보고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 영화에 대해 말하고, 영화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공간이었음을 새삼스레 깨닫게 해주었다. 이에 올해로 10살이 된 무주산골영화제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영화와 토크, 유쾌함과 진지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영화 토크 프로그램, ‘토킹 시네마’를 시작한다.

기존의 1인 영화 해설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두 명 이상의 영화전문가 및 관련 전문가가 함께 하나의 영화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또는 집단 토크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9개의 주제 아래 선정된 7편의 장편영화와 3편의 단편영화, 그리고 2개의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가 상영 되고, 25명의 국내 최고의 영화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각의 영화와 주제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심도깊은 영화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영화비평과 다큐멘터리 같은 본질적 주제에서부터 해외배우, 영화번역, 영화음악 같은 영화를 구성하는 핵심 주제에 이르기까지, 영화 전반에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와 여성영화, OTT, 하마구치 류스케 등 최근 중요하게 논의되는 영화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주제가 함께 다루어지며,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선택한 영화 상영 후,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특별한 이야기와 영화에 대한 생각을 함께 듣고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앞으로의 10년을 생각하며 준비한 ‘토킹 시네마’는 지난 9년간 영화를 쫓아 매년 산골 무주를 찾아왔던 세상의 모든 영화여행자들에게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